퇴직 연금 DB, DC 형 이게 뭐야 ? 뭐가 좋아 ?
회사를 다니면 퇴직 연금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퇴직연금의 종류에는
DB형(확정급여형) DC형(확정기여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미래를 준비하시는 분들, 연금을 준비하시는 분들. DB, DC 가 무엇인지? 나는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 쉽고 비교하시기 편하시게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1.DB, DC 가 뭐야?
2. DB, DC 장단. 점 은?
3. DB, DC로 계산해 본 내 연금은?
4. 그래서 DB 가 좋아? DC 가 좋아?
1.DB, DC 가 뭐야?
- DB형(확정급여형):
- 개념: 퇴직 시 받게 될 퇴직금이 미리 확정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 운용 주체: 기업이 운영하며, 근로자는 퇴직 시 확정된 금액을 받습니다.
- 특징: 퇴직금은 근로자의 근속연수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일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지만, 기업의 재정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DC형(확정기여형):
- 개념: 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을 근로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납입하고, 그 금액을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여 퇴직 시 수령액이 결정되는 형태입니다.
- 운용 주체: 근로자가 운용하며, 납입된 금액과 그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 시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 특징: 수령액은 투자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수익이 높을 수도 있지만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운용의 자유와 함께 책임이 따릅니다.
이 두 유형은 근로자의 퇴직금 수령 방식과 운용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DB형은 안정성을, DC형은 투자를 통한 수익성을 중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2. DB, DC 장단. 점 은?
항목 | DB형(확정급여형) | DC형(확정기여형): |
개념 | 사용자가 퇴직 시 받게 될 퇴직금이 미리 확정된 형태 |
사용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이 미리 확정된 형태로, 최종 수령액은 투자 성과에 따라 달라짐 |
운용 주체 | 기업 | 근로자 |
퇴직 시 수령액 | 평균임금 × 근속연수에 따라 확정된 퇴직금 지급 | 근로자가 납입한 금액과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짐 |
연금 수령액 변동 | 시장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안정적 | 운용 성과에 따라 변동 가능, 위험과 수익이 모두 존재 |
장점 | 수령액이 안정적이며, 예측이 가능 | 투자 성과에 따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
단점 | 기업의 재정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근로자가 직접 운용해야 하며, 운용 성과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 |
운용 방식 | 기업이 운용하며, 근로자는 관여하지 않음 | 근로자가 스스로 선택한 상품에 투자 |
목적 | 안정적인 퇴직금 지급을 보장 | 투자를 통해 퇴직 후 더 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 |
법적 구조 | 퇴직금 지급 책임은 기업에 있음 | 근로자가 납입금을 관리하며, 수령액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 |
3. DB, DC로 계산해 본 내 연금은?
우선 예시로 몇 가지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대기업 기준이네요..
- 연봉 증가율: 연간 3% (초봉 4,000만 원 기준)
- DC형 연평균 수익률: 5% (연평균 투자 수익률)
- 퇴직금 산정 기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 (DB형)
- DC형 회사 납입률: 연봉의 12% (법정 최소 비율)
그럼 DB와 DC 2가지로 연금을 계산해 보면
DB형 계산
DB형 퇴직금은 최종 3개월 평균 임금 × 근속연수로 계산됩니다.
- 20년 후 연봉 계산:
- 첫 해 연봉: 4,000만 원
- 20년 후 연봉: 4,000만 원 ×(1+0.03) 194,000만 원 \times (1 + 0.03)^{19}
-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
- 20년 후 연봉의 3개월 분할 계산
- 최종 퇴직금 = 평균임금 × 근속연수(20년)
DC형 계산
DC형 퇴직금은 회사가 매년 납입한 금액에 수익률을 반영하여 계산됩니다.
- 매년 납입금 계산:
- 첫 해 납입금: 4,000만 원 × 12%
- 20년 후 납입금: 최종 연봉 × 12%
- 20년 동안의 총 납입금:
- 매년의 납입금을 합산하여 20년간의 총납입금을 계산
- 수익률 반영:
- 매년 5%의 수익률을 복리로 적용
초봉 4,000만 원의 근로자가 20년 동안 근속했을 경우, DB형과 DC형의 퇴직금 수령액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DB형(확정급여형): 약 3억 5,070만 원
DC형(확정기여형): 약 2억 332만 원
이렇게 보면 DB 가 좋은 것 같습니다.
4. 그래서 DB 가 좋아? DC 가 좋아?
간단히 정리하면
대기업 : DB
고정된 퇴직금여, 높은 임금 수준, 작기근 속 혜택, 재정적 안정성, 높은 임금 상승률
중소기업 또는 이직이 많다면 : DC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하기 때문에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성과 연봉제 라면 DC
오늘은 퇴직연금 DC형 DB형 비교와 사례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사례와 대기업 근로자들과 중 소기업 근로자 가 DB , DC 중 어느것이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퇴직연금을 선택하여 운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