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방풍이 되는 하드쉘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대장인 아크테릭스 베타, 파타고니아 토렌쉘을 먼저 찾아보고 입어 봤습니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아주 주관적인 견해 이오니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가격은?
아크테릭스 베타 : 약 60만 원
파타고니아 토렌쉘 : 약 30만 원 (직구는 20만 원 초반까지)
유니클로 블록데크파카 : 약 8만 원
우선 가격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블록데크의 경우 유니클로 할인 또는 색상, One size 일 경우 3만 원 대 까지
내려갑니다.
자!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아크테릭스 베타 : 난 전문 산악인이야! 그리고 타운에서도 간지 나게 입어야 하고, 메이커를 중요시해!
좋은 옷은 비싸도 상관없어
파타고니아 토렌쉘 : 그래도 산을 자주 가고, 지구를 지키는 메이커도 마음에 들어
유니클로 블록데크 : 로고가 없는 옷을 선호해, 가성비 있었으면 좋겠어, 산에는 가끔만 가
3가지 항목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3번 과 비슷한 성향이어서 블록데크로 구매하였습니다.
성능은?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슷합니다.
토렌쉘의 안쪽과 유니클로의 안쪽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심실링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방수 방풍효과는 뛰어납니다.
유니클로 블록테크의 장점은?
가장 큰 장점은 고성능 바람막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은 다 가지고 있다.입니다.
후드 조임, 밑단 조임, 손목 벨크로 등 있을 거는 다 있습니다.
지퍼도 방수 가 되도록 덮개 까지 있습니다. 가슴부위에도 주머니가 있고, 단 하나 부족한 건 벤틸..
아쉬운 점은 포켓터블이 안된다는 건데
그거야 옆면 포켓에 작은 주머니 가지고 다니면서 살짝 접어주면 " 포켓터블 " 됩니다.
디자인은?
사실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유니클로 블록데크는 벤틸이 없습니다.
하지만 타운용으로 생각하신다면 재킷의 벤틸을 열 일이 많을까요?
아크테릭스는 시조새가 다했고, 파타고니아는 직사각형의 P-1 마크가 너무 영롱하지만
유니클로는 마크가 없습니다. 하지만 없어서 깔끔합니다.
질감은?
질감은 유니클로가 개인 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천에 가까운 부드러운 재질이고
목 뒤에도 편하게 천이 대어져 있습니다. 유니클로 블록테크는 정말 손이 잘 갑니다.
반면 파타고니아는 조금 바스락 거리는 재질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고민이 됩니다.
무엇을 사야 하지? 우선 아크테릭스는 제외하겠습니다. (난 전문 등산인이 아니니까)
가벼운 산행이나 타운용으로 입으실 방수, 방풍 바람막이를 찾으신다면
유니클로 블록데크와 파타고니아 토렌쉘 각각 한 개씩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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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등산 갈 때나 땀이 많이 날 때는 유니클로 막 입으세요, 조깅용, 운동용 땀복으로도 좋습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시라면)
타운용이나 산책 가실 때는 예쁘게 파타고니아 입으세요..
사실 제가 쓰는 방식입니다.
제품의 재질은 유니클로 블록데크 정말 좋고 깔끔하답니다.
(하지만 마크가 없어서 조금은 밋밋해요)
참! 사이즈 이야기 안 했는데 " 정사이즈 " 사시면 되고요, 고프코어 형태로 입으실 분은 치수 업 ~
근데 유니클로는 집 근처에 많으니 입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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